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대사동 느티나무

중구 대사동 보문산 오거리에 느티나무 보호수에서 매년 '한절골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당초에는 두 그루가 있었으나, 본인이 대흥국민학교에 다닐 때 한 그루가 화재로 소실이 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느티나무 수령은 약 540년 되었으며, 수고 15m, 나무둘레가 5.1m 이다. 지정번호 6-1호이며, 1982년 11월1일에 등록이 되었다.

매년 정월대보름날이 되면, 느티나무 주변에 잡귀가 동네를 침입 못하도록 붉은 황토를 바닥에 놓아둔다. 그리고 왼새끼에 백지를 끼운 금줄을 느티나무에 둘러 놓은 것이 현재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