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회남로(벗꽃길) 행복누리길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보행인 안전을 위한 보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이 지역 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벚꽃 철에 행락객의 안전 위협이 우려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협소한 비포장도로로 인한 차량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조성되는 길은 신상동 바깥아감마을 삼거리에서 신하동 마을회관까지의 2km 구간으로 이 구역에 보도인 데크로드와 쉼터 등을 2017년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구는 지난 2010년부터 단계별로 소호동 27-3번지선 확장과 포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공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회남로는 26.6km로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과 함께 대청호반을 따라 펼쳐진 빼어난 경관으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은 길이다.

동구에 따르면 확보될 국비는 도로 확장과 포장 사업에 각각 9억 원, 4억5천만 원이다.

이번 결실은 최근 대별수변공원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등 2곳이 역시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7억 3000여 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연달아 전해진 낭보다.

동구 관계자는 “행복누리길 조성 사업으로 회남로가 더욱 걷기 좋고 안전한 행복누리길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의 방문 증가로 여가 공간 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각종의 생활불편을 안기고 있는 소호동 27-3번지선 도로 개선을 위한 확·포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