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현택 구청장이 22일 경청토론회를 위해 동구청을 방문한 권선택 시장에게 판암근린공원의 재산권을 현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공원녹지과로 이관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다. 현재 동구청은 판암근린공원의 토지 사용료를 시(상수도사업본부)에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한 구청장이 원도심 지역인 판암동, 신흥동 등의 인근 시민의 정주(定住)환경 개선을 위하여 근린공원으로 조성ㆍ운영이 용이할 수 있도록 해주길 요청했다. 이를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령에서 정한 절차(공유재산심의 등)에 따라 회계 간의 재산 이관을 건의했다. 이관 시 동구는 대전시에 토지사용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이 자리에 배석한 판암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경식)에 따르면 권시장은 이에 대해 토지 용도 변경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2017년 토지 이용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다시 검토해자는 원론적인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판암근린공원은 2002년 시민휴식공간으로 개방되어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현재까지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간 9만 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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