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이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동구의 사업 방향을 상세하게 내 놓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5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인구 30만 중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대신 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17개동 1,981세대) 공사가 2018년 10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대동 2구역은 올해 안에 사업시행 인가 및 보상협의 절차에 돌입하고 천동3구역은 민간공동시행자 공모를 통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구성2구역과 소제구역 또한 사업재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비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홍도구역 및 대동3구역 등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지개량방식으로 상반기 중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을 완료한데 이어 인동 순환형 임대주택을 올해 안에 준공하여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토록 한다.

 

이 밖에도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운주공 주택재건축사업, 신흥지구 3구역 주택재개발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선도구역인 대전역 복합 2구역은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추진하고, 대전역사 증축공사를 올해 안에 완료한다.

 

아울러, 동부선연결도로, 홍도육교지하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삼가로 및 신안동길 확장, 가오동길 확장 등 도로시설 개선한다. 장기적으로 용수골․남간정사 도로개설과 선량지구 도시개발사업 또한 대전의료원 건립과 연계하여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한다.

 

둘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먹자골목 아케이드를 올해 중으로 설치완료 할 예정이며, 주차시설 확충 및 LED 조명 교체 등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소방 및 전기시설 개선과 정기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1번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청년몰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특성에 맞춘 문화관광형 시장, 골목형 시장으로 육성한다. 남대전물류단지와 함께 동구 경제의 체질을 변화시킬 하소친환경산업단지 조성을 올 하반기까지 완료하고,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등 관련 업체가 입주할 대동지식산업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중동 일원을 근대문화특구로 지정하고 도심형 산업지원센터와 융합형 컨벤션집적지를 건립하여 사람들이 모이도록 하고,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및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포함된 마중물 사업으로 원도심 경제를 활성화 한다.

 

셋째, “삶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복지특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

 

맞춤형 복지급여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급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기초수급자의 보장성을 향상시키고, 천사의 손길 행복 플러스 운동으로 빈틈없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재활 훈련과 치료를 통한 사회 적응 및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아름다운복지관을 4월에 개관하고,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아동복지시설 평화의마을을 신축하는 등 노인,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기반을 더욱 강화시키도록 한다.

 

주민센터 내에 복지전담팀「희망티움센터」를 신설하고 복지 인력을 확충하여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체제를 구축한다. 아울러, 민․관․학 협력운영체인「희망 보듬이」를 구성하여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 패러다임을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사람 중심으로 바꾼다.

 

넷째, “내면까지 풍요로워지는 문화․체육․관광․교육도시 창조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구의 명소 만인산과 식장산, 대청호의 관광자원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주차장 및 캠핑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상소동 오토캠핑장 2단계 조성사업, 전통누각형 전망대와 산책코스를 포함한 식장산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세천근린공원 앞에 대형 광장을 조성하여 주차 등 편의시설을 더욱 확대한다.

 

또 대청호 수변공원을 2018년까지 확대 조성하여 가족 피크닉장과 생태연못을 설치하고, 회남로 벚꽃길에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국민체육센터와 인동체육관, 용운국제수영장을 거점으로 구민 생활공간 곳곳에 작은 체육관 및 야외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한다.

 

아울러, 물사랑마라톤대회 및 전국풋살대회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립교향악단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학교 급식비 및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원어민 영어강좌, 영어독서클럽 등 글로벌 영어도서관 운영,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참여와 소통을 통한 구민 생활밀착형 자치행정을 구현하겠다”

 

재정 안정화를 앞당기고, 구민이 공감하는 새로운 정책들을 펼쳐 구민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구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청장은 2017년 사업 발표와 함께 “동구 발전을 향한 구민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바람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구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