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용운동 용수골과 가양동 남간정사 간의 도로 개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달 28일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자치구 순방 경청토론회에 참여한 권선택 시장이 동구 3대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 지역은 향후 선린지구 개발과 함께 들어설 대전의료원과 트랩건설시 차선 축소로 대체 도로의 필요, 2020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2244세대)과 함께 입주에 따른 교통량 분산이 필요한 곳으로 동구는 이 도로가 용운동과 대전보건대를 연결하는 외곽 우회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로 연결로 용운동과 자양동. 가양동이 한 생활권으로 연결돼 주변 5개 대학(대전대·우송대·우송정보대·보건전문대·폴리텍IV대학)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는 이 사업이 현재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5 대전 도시관리계획정비용역’에 포함시켜 현 15m(2차선)폭을 20m(4차선)으로 변경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앞서 이 사업은 총 254억원(보상 40억, 공사 214억)이 투입될 구민 숙원사업이지만, 도로 폭을 두고 시와 구의 이견으로 지연되어 왔었다.

 

이에 대해 윤기식 시의원은 “이 사업에 대해 지난 하반기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권시장의 확답을 받기도 하여 이번에는 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