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무악 연희축제 -2일차'

<장구의 향연 모습>

7일(土)~8일(日) 저녁5시30분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전무악 연희축제'를 주최 및 주관을 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이환수 지회장)와 한기복 예술감독과 김규랑 사회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풍물패 길놀이로 멋지고 힘차게 시작하여 전진하는 대전으로 우성으로 장구의 향연, 풍뇌로는 상쇠춤, 서일도와 아이들, 천지진동 공연을 했다.

□ 우성(雨聲)장구의 향연
설장구 연주가 주는 긴장과 이완의 강렬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장단과 빠른 듯 포유하는 장구장단에 취한 군무 설장구로 굿거리장단 - 자진모리장단 - 휘모리 장단으로 변화무쌍한 삶의 굴곡을 이야기하듯 담아내고 군무로 엮어가는 설장구의 질서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상징성을 두고 있다.

<상쇠춤 전경>

□ 풍뇌(風雷) 상쇠춤
대전의 가장 특징적인 칠채 가락과 대전농악의 꽹과리 가락과 징의 조화로 무리지어 상쇠춤을 연출한다. 금속악인 꽹과리, 징이 음악을 만들고 무용수들이 음악을 받아 비룡하는 대전의 상징성을 그려낸다.
소리꾼의 구음과 금속악기의 울림이 웅장함과 화려함을 더하여 역동성을 더하고 풍미를 더한다.

<서일도와 아이들 국악퓨전그룹 모습>

□ 서일도와 아이들 국악퓨전그룹
25현 가야금 연주와 함께 전통소리, 퓨전국악, 대중음악을 소화시켜 국악의 대중화에 적극 앞서나가는 젊은 소리꾼들의 연주와 소리의 하모니를 연출한다.

<천지진동을 위해 대전풍물단체연합회 공연모습>

□ 천지진동(天地振動) '대전풍물단체총연합회'
대전농악의 세대간 화합과 미래를 열어가는 대전풍물단체연합회가 대전에서 가장 많이 발달되고 상징적인 풍물연희로 화합하고 하나되어 천지를 진동하는 굿판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