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국전통매사냥 공개시연회'

<이수자와 전수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2일(土) 오후1시에 동구 호평동 효평마루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이 되었으며, 박용순 매사냥 보유자 아들 박상원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수자와 전수자들이 옛것을 지키고 후대에 전승하고자 노력한 결과를 오늘 공개시연회 박희조 동구청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공개시연회에서 매촬영을 위해 전국에서 오신 촬영 전문가들>

맨 먼저 박찬용, 곽윤형 전수자 줄밥 부르기 시연, 김보현. 강여울 이수자의 날밥 부르기 시연, 윤구석, 안완균 이수자의 날밥 부르기와 꿩사냥 시연이 있었다.
장환석 이수자의 꿩사냥 시연, 김응수 한국전통매사냥 보전회장 응사는 몸이 좋지아니했지만, 시연을 했다.

<매가 꿩사냥을 하는 장면>

이번 행사 촬영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오신 전문 사진사들의 열띤 촬영과 어린아이들을 위해 매모형에 색칠하기와 사진전도 있었다. 아이들은 매와 함께 친하게 지내기 위해 기념 촬영하는 시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다.

<매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시민들>

매와 관련된 용어에는 '시치미 떼다', '매만지다', '매끄럽다', '매달리다', '바람맞다', '응', '응시하다', 옹고집', '옹골차다' 등이 있다. 또한 현재 80여개국에서 매사냥을 즐기고 문화 전통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