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배우기쉬운 아코디언 음악교실 회원들이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코스모스아트홀에서 오후1시부터 아코디언 연주공연에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코스모스아트홀은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있는 코스모스 악기 건물 지하 1층에 200여석 규모의 리사이트홀이다.
분당 배우기쉬운 아코디언 교실 원장 이문행 사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아코디언을 배우고 익혀 연주하고 나눔의 기쁨을 즐긴다. 오늘 개최하는 음악회는 이러한 목표를 이루어 언제 어디서나 아코디언을 연주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음악회는 1부와 중주, 2부로 진행이 되었다.
1부는 선환철, 선지혜의 '얼굴', 박수진 초등학교 학생 '미소폴카', 백의의 천사 양영애의 '에델바이스', 이정단의 '하얀찔레꽃', 유진숙의 '당신의 소중한 사람', 오연숙, 장중익의 '행복의 샘터' 조점분의 '울어라 열풍아', 이원희의 '아침이슬', 오연숙의 '사랑으로', 장태엽의 '행복이란', 정숙형의 '초우', 장중익의 '낭만에 대하여'를 모든분들이 열정적으로 했다. 회원들이 다소 박자가 틀리거나, 실수를 하여도 회원들이 응원의 박수와 함성으로 모두가 함께했다.
중주 공연 전 분당에 계시는 김홍열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녹음하여 들려 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향란, 이경순, 송권호, 이원희, 이근희 중주에는 다섯분이 '당신은 모르실꺼야', 윤정은 엄마와 딸 수원 잠원초등학교 4학년 박수진 학생과 캐논 연주, 배우기쉬운 아코디언 교실에 17명이 '소양강처녀'를 연주를 멋지게 했다.
2부는 송은정의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정광진의 '뜨거운 안녕', 박경숙의 '님의 향기', 경익수의 '보랏빛 엽서', 허월득의 '찔레꽃', 권정희의 '목포의 눈물', 이향란의 '긴머리 소녀', 송권호의 '애정이 꽃피던시절', 최병춘의 '황혼의 엘레지', 이경순의 '백만송이 장미', 한광오의 '하룻밤 풋사랑', 이근희의 '닥터지바고', 윤정은의 '라쿰파르시타'를 연주했다.
김은순 배우기쉬운 아코디언아코디언 음악회 교습소 원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연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한광오 회장과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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