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마치광장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이광섭 승인 2024.09.08 23:13 | 최종 수정 2024.09.10 19:47 의견 0
<희망바자회에서 대전국협회원들의 난타공연>


(사)월드브릿지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관광공사, 충남일보, 슬기로운 여성행동, 행복배달후원회, 다모아할인닷컴이 후원하는 ‘희망바자회’가 7일 오전11시부터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진행되었다.

<관저마치광장에서, 희망바자회 전경>


월드브릿지는 전 세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미의 단체로 2019년 대전후원회 해외지원팀 모임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지원, 코트디부아르 구호물품 지원 등 활발한 해외지원과 다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월드브릿지'는 다가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을 위한 위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바자회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 모습>


이번 희망바자회의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및 국내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마치광장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전자제품 부스, 식품 부스, 생활용품 부스, 추석선물 부스를 운영해 리퍼브제품, 지역특산물 등을 판매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선물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정혜은 바이올린 공연 모습>


1시20분 오프닝 희망 바자회는 국악협회 회원들의 난타와 경기민요, 정혜은 바이올린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과 김봉영 오카리나와 팬플룻로 '60대 노부부의 사랑이야기'와 '옛사랑'을 연주했다. 더운 날씨에 객석보다 주변 파라솔에 주민들이 앉아 관람을 하셨다.

<김봉영 팬플룻 연주하는 모습>


이후 오후 3시 메인기념행사, 3시 50분 브라스밴드 버스킹공연, 오후 6시에는 폐막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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