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꿈을굽는 사물놀이팀 공연하는 모습>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12일 저녁 7시에 '크라운해태와 대전국악이 함께하는 한음韓音 한마당'이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와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이환수) 주최와 주관을 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님의 아트경영 철학인 "고객없는 기업은 없고,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 했다.
이번 공연은 우리지역의 어린 한음 영재를 일취 월장하는 모습을 도모하는 기회가 만들어 주기 위해서이다. 이기업은 먼저 국악단을 창단하여 전통 국악 발전에 적극적이다.
▪︎길놀이 & 판굿 / 한기복(전통타악그룹 '굿' 대표)
우리나라 전통음악 타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두르릴 '타'에 아름다울 '미', '타미'로 우리 전통문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어린이.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세계적인 전통 문화 일꾼이 되고자 한다.
- (사)대한사랑 청소년예술단 '타미' 출연진 : 고은종, 김서영, 백지영, 문예원, 정동현, 정서영, 정혜윤, 허유진.
▪︎ 12현 가야금 합주 / 유지문(청흥가야금연주단 회장)
북한 작곡가 김용실의 거문고 독주곡으로 '출강'은 흥남제련소의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비유한 음악이다. 오늘 연주는 12현 가야금 합주로 연주할 수 있도록 재편곡했다.
- 대전반석초등학교 출연진 : 박예서, 서유주, 임나경, 김상하, 김이은, 장유경, 변해인, 변해담, 인지민, 장서희, 장단/이승비.
▪︎ 판소리 적벽가 中 조자룡 활쏘는 대목 / 정승희(제48회 춘향국악대전명창부 대통령상)
제갈공명이 동남풍을 빈 후 조자룡과 본국을 돌아가는데 주유의 명을 받은 서성과 정봉이 배를타고 공명을 잡으려고 쫓아온다. 서성과 정봉이 탄배의 돛대를 부러뜨려 그들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 소리 / 이예성, 고수 / 박추우
▪︎ 부채춤 / 김미숙(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자문위원)
부채를 펴고, 접고, 돌리고, 뿌리는 기교가 중심인 생동감 넘치는 춤사위는 침정하였다가도 약동감을 보이고, 명상하듯 하다가도 정동의 짜임새가 고도의 조화미를 이룬다.
- 느루무용단 대전청소년팀 출연진 : 김서영, 윤채영, 서주아, 전채희, 강리안, 신연우, 엄태희.
▪︎ 남도시나위
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으로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피리, 대금 등의 악기들이 일정한 장단틀 안에서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음악이다.
- 유정근(대금), 서혁주(피리), 김주희(해금), 강연정(가야금), 강동완(아쟁), 이종문(장구), 박석찬(징).
<'농악 판굿'을 공연한 대전유천초등학교 학생들과 김소원 지도 자선생과 기념촬영>
▪︎ 농악 판굿 / 김소원(퓨전 국악트롯 가수)
40년 이상 대전웃다리농악과 함께 한 대전유천초등학교 농학부 학생들은 학교사랑과 농악사랑이 넘친다.
- 대전유천초등학교 출연진 : 이영광, 홍유린, 김재진, 손일천, 안도희, 윤휘권, 송유근, 김수미, 이소연, 권가온, 이예은, 권은설.
<진도북춤 출연한 김원경무용단 실버팀>
▪︎진도북춤 / 김은경(김은경무용단 대표)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일꾼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춘 춤으로 신명나는 가락과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춤사위로 기교가 뛰어나 세련되면서도 현란한 춤으로 사람들의 흥을 돋우게 만드는 춤이다.
- 김원경 무용단 실버팀 : 박서현, 박윤미, 성지희, 엄경애, 이경혜, 이미정,이성숙, 이연숙.
<공연을 끝내고 나온 황인성 크라운해태 생산본부장과 일부직원들 기념촬영>
▪︎영남사물놀이와 짝쇠 / 장현진(사물광대 대표), 이지훈(동래연희단 단장)
영남사물놀이는 진도.삼천포의 풍물가락을 중심으로 경상도 일대의 가락을 집대성한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웃다리 사물놀이에 짝쇠 연주로 마무리 했다.
- 크라운해태 꿈을굽는사물놀이 팀 : 강성구, 김동균, 김연승, 김완우, 박유림, 박해성, 박헌열, 신설화, 양성모, 양우혁, 유진수, 이규랑,이만철, 이상진, 이병필, 이지훈, 장운규, 장현진, 전효준, 정명지, 조성원, 최성렬, 하지은, 황인성, 황인주.
<무대감독 한기복 전통타악그룹 '굿' 대표>
이번 행사에는 무대감독 한기복 전통타악그룹 '굿' 대표와 김규랑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상임이사 사회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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