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영상 거점도시 대전광역시에서,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이광섭 승인 2024.09.20 10:05 의견 0
<노기수 문화예술관광국장이 '2024 대전 특수영상영화제'에 대한 기자들에게 취지 설명>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24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가 개최된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분야 행사로 23.7.1~24.6.30 일년간 공개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가운데 특수효과 기술과 창의적 영상미를 구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제작에 기여한 기술진과 배우들을 시상을 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2019년 대전비주얼아트테크어워즈로 시작하여 2023년부터 대전 특수영상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이어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드카펫, 특수영상 어워즈(기술상 6개 부문 11명, 연기상 6개 부문 9명), 시민 상영회(GV 코멘터리), 특수영상 체험, 심포지엄, OST 커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화제가 됐던 다수의 작품과 아티스트가 어워즈 수상 후보에 올라 열띤 경쟁이 예상되며, 주요 후보작으로 ▲파묘 ▲하이재킹 ▲원더랜드 ▲스위트홈 2 ▲기생수 ▲외계+인 2부 ▲살인자○난감 ▲서울의 봄 ▲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아라문의 검 ▲노량 등 400여 편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 >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특수영상영화제는 대전시의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산업 육성 의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행사로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특수영상 시상식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창 설계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특수영상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포스터>


수상자 후보는 하정우, 최진혁, 김동준, 진 영, 여진구, 남궁민, 김선빈, 태원석, 장나라, 김고은, 남지현, 오연서, 안은진, 조보아, 윤보미, 이주빈이다.
21일(토)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오후5시에는 레드카펫, 6시에는 어워즈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김 환, 공서영 사회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가수 DK, 오진성,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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