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25일 오후 2시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13회 '다문화가족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되었다.
입구에는 관람객들에게 크리스마스축제를 위해 머리띠와 빨간산타모자를 어린이에게 나누워 주었으며, 대형 산타 인형앞에서 기념촬영 하도록 했다.우리나라에는 다문화가족이 2025년 현재까지 약 251만 명이 국내에 체류하여 학업이나 취업을 하고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다문화가족 크리스마스 축제'에 참석하신 다문화가족과 대전시민들 모습>

1부에서는 김은지 인터넷학교방송 대표가 식전공연 및 개회식 사회를 했다. 식전공연은 소피아는 필리핀 출신으로 대전현암초등학교 1학년 재학중 학생은 '루돌프 사슴코', '울면 안되', '러브송'을 했으며, 오수한 베트남과 혼혈계통은 계룡 디지텍 3학년 재학중으로 '나는 나비',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하늘을 달린다'를 노래했다. 박정숙 무용단의 K-POP 댄스가 진행되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의 개회사 모습>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의 개회사, 김성식 대전다문화센터장의 격려사,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장종태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국회의원 표창으로 황정아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이태주 보좌관이 한승희 대전다문화센터 이사와 교육감 표창으로 김지민 한국여성우권자 대전연맹 회장과 이영숙 행복가득 가톨릭 약국 대표에게 전달했다.
참석하신 내빈들이 단체기념 촬영했다.

<KBS아침마당 전국신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트롯 신동 김태웅군 공연>

2부 사회는 임혜린 인터넷학교방송 아나운서 사회로 KBS아침마당 전국신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트롯 신동 김태웅군의 '꽃길인생', '울엄마', '칭찬 고래', '살아야 할 이유'를 열창했다. 방글라데시 알리파트와 아샤의 댄스 뮤지컬과 베트남 출신으로 남서울대학교 재학중인 민짱, 탄튀, 민부의 '안녕 베트남'을 열창했다.

<전자현악과 국악 두 장르로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가야금, 해금으로 구성된 5인조 퓨전국악 '두빛나래팀'>


두빛나래팀은 전자현악과 국악 두 장르로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가야금, 해금으로 구성된 5인조 'Jingle Bells',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너영 나영', '난감하네', '아리랑'을 무대와 무대아래서 관중들과 함께 멋지게 공연을 했다. 필리핀 출신 김카렌 세종시 홍보대사로 'O holy night', '바람의 노래', 'LOVE'를 불렀다.

<중국 출신 치엔치엔팀인 치엔치엔, 윤나은, 박효우, 김나래 17살 학생들의 세대 간의 공감춤>

중국 출신 치엔치엔은 아이돌 지망생인 치엔치엔, 윤나은, 박효우, 김나래 17살 각자 다른 학생들로 세대 간의 공감을 춤으로 크리스마스 축제의 의미를 담은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트롯듀엣 비타는 '평행선', '거절은 거절할께', '황진이', '트롯 메들리'를 열창했으며, 마지막은 무대로 내려가 다문화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축제를 함께했다.

협찬 물품들이 대부분 관람객이 받았으며, 출입구에도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과자선물봉지 등을 받으면서 어두워 지고 추운 날씨에 다문화가족들의 환한 미소가 하늘로 올라가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