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용전동 대전문학관에서 '제1회 박용래시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권달웅과 함께 기념촬영 >

10일 오후 2시에 대전시 동구 용전동 대전문학관에서 100여 명 내빈이 참석하여 권달웅 시인에게 상패가 수여했으며, 상금은 일천만 원이었다.

< 제1회 박용래시문학상 시상식에서 원준연 운영위원장의 환영사 >

원준연 운영위원장 환영사에서 "대전문인협회는 더욱 노력하여 박용래시문학상이 대전을 상징하는 문학상을 넘어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학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 "영예로운 제1회 박용래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신 권달웅 시인님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박용래시문학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운영위원께도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참석하신 내빈들은 일일이 소개까지 하셨으며, 엄기창 시인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 김종진 시 낭송가는 박용래 선생 '월훈' 시를 낭송 >

김종진 시 낭송가는 박용래 선생 '월훈' 시 낭송을 "첩첩산중에도 없는 마을이 여긴 있습니다. 잎 진 사잇길, 저 모래 뚝, 그 너머 강기슭에서도 보이진 않습니다. 허방다리 들어내면 보이는 마을..." 이어서 "어느덧 밖에는 눈발이라도 치는지, 펄펄 함박눈이라도 흩날리는지, 창호지 문살에 돋는 월훈(月暈)"을 차분하게 낭송했다.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대신하여  안중기 정무수석 보좌관이 축사 >

축사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하여 안중기 정무수석 보좌관과 김제선 중구청장이 하셨다. 심사평은 고형진 문학평론가, 원준연 운영위원장이 권달웅 시인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 권달웅 시인이 '제1회 박용래시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내빈에게 말씀 >

권달웅 시인 수상소감을 "예상하지 못했으며, 이렇게 큰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 '제1회 박용래시문학상 시상식'에서 박용래 시인 박노아 장녀가 감사 인사말씀 >

권달웅 시인의 수상작 '고삐'를 김종진 시 낭송가 했으며, 내빈들은 야외에 준비된 다과회에서 박용래 시인 박노아 장녀가 감사 인사 말씀으로 "평생 시만을 위해 살아오신 아버님의 순수한 시 정신이 박용래시문학상을 통해 앞으로 잘 계승되기를 유족의 처지에서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했다.

대전문협이 주최하고, 대전시. 대전문학관. 대전일보사가 후원하여 한국 시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시인을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해 올 3월에 창립총회에서 박용래시문학상이 제정되었다.

박용래 시인은 1925년 충남 논산시에서 태어났으며, 1956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문학에 깊은 애정과 한국 시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박용래시문학상은 박용래 시인의 순정한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시문학에 대한 애정과 창작 정신을 계승하여 한국 시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되었다.

박용래시문학상 운영위원회(원준연 대전문인협회장)는 20년 이상 된 문인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70여 명의 작품 중에서 권달웅 시인의 시정 시집인 '고삐'가 대상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지난 8월 24일에서 25일까지 대전문인협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장은 원준연 대전문인협회장, 운영위원은 김종윤. 김현정. 박노아. 양애경. 엄기창. 조성남. 조성순. 지명훈이 위촉되었다.

권달웅 시인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한양대학원을 졸업 후 서울 광양고등 교사를 지냈으며, 박목월 시인 창간집 '심상'에 '해바라기 환상'으로 등단했다. 그 후 '소란한 마음 고요해지도록'까지 14권의 시집을 냈다.

< 김제선 중구청장이 '박용래문학관' 건립을 위해 대전시에게 방안 제시 >

김제선 중구청장은 축사 내용 중 '박용래문학관' 건립을 위해 대전시에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대흥배수지 유휴 건물을 활용하여 박용래문학관 건립 방안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