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삼성초등학교 구교사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에 '삼성초등학교 구교사'는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로 2002년 8월 23일에 지정되었다.
2층 규모의 붉은 벽돌 치장쌓기한 건물로, 일제가 1911년 8월 '조선교육령'을 발표한 뒤 대전에 처음 생긴 초등학교이다. 경부선 철도 부설공사로 인해 일본인의 이주가 많아 일본인 아동을 교육하는 소학교의 필요성에 의해 건립되었다.
당시 유리를 많이 사용하던 추세에 맞춰 전·후면을 비롯한 양 측면에 유리창을 많이 넣었고, 현관은 충남도청처럼 귀빈 승용차가 현관 입구에 차를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입면에는 원형창을 설치, 내부 채광을 도입함과 동시에 주변의 직사각형 수지창과 대조를 이루게 함으로써 미적인 측면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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