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온새미로 숲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소소숲여행'이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 소소한 일상 속 특별한 숲 여행
'소소숲여행'은 가족이 함께 소풍처럼 소소하게 떠나는 숲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여행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코스를 통해 우리나라 명품숲과 산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일상에 지친 가족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방문하는 다양한 코스 운영
소소숲여행은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보은 코스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금굴리소나무숲을 방문하고 삼년산성과 말티재전망대를 거쳐 보은숲밭에서 목공체험으로 마무리 한다.
진안a 코스는 용담댐과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를 방문하고 하초마을숲에서 트리클라이밍체험을 한다.
진안b 코스는 용담댐과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운일암반일암 대불바위를 방문하고 진안고원치유숲에서 홍삼족욕체험과 허브소금만들기를 한다.
괴산 코스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인 문법리 마을숲을 방문하고 배티숲에서 도자기체험을 한 후 진천농다리 걷기를 한다.
각 코스는 산림교육전문가가 안전하고 유익한 숲해설을 진행하며 지역별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에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익사업
이 사업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복권기금 공익사업이다.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숲체험 교육을 제공해 모든 가족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온새미로숲학교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소소숲여행을 통해 참여한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동시에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소숲여행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온새미로숲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