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로 우리동네 어떻게 바뀔까?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이 공적부조를 집행하던 기관에서 주민의 자립지원을 돕는 종합상담 기관으로 전달체계를 개편한 것이다. 읍면동에서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적제도, 민간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구축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고자 한다.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팀이 신설되었는데 이름 하여 ‘맞춤형복지팀’이다. 맞춤형복지팀은 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이 협력을 이뤄 동을 중심으로 사각지대발굴, 찾아가는 상담,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연계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동을 중심으로 주민 한명 한명에 맞는 맞춤형복지가 이뤄지다 보니 말 그대로 동네복지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동네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더 없는지 동네 구석구석,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필요한 도움을 주게 된다. 이런 과정들 속에 주민을 좀 더 정성스럽게, 좀 더 따뜻하게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되고 애환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니 국가복지에서 동네복지로 복지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 것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동네복지가 잘되면 어떤 변화들이 생길까?
먼저는 동네의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질 것이고 주민이 서로 이웃하며 안부를 묻게 될 것이다. 안부와 함께 서로의 마음도 나누며 보살피게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주민이 주민을 위한 동네복지 계획이 그려진다. 주민이 주도하는 만큼 실행도 주도적으로 하기에 동네 공동체는 자생력과 회복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시는 올해 동복지허브화를 위해 36개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54개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여 운영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복지팀에는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복지공무원을 팀장으로 배치하여 종합상담과 전문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증원하여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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