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가 우리나라 곳곳에서 구도심 활성화 또는 낙후된 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활력을 위해 진행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번의 논란을 통해 다루어지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젠트리피케이션의 문제는 어디에도 없는 것 같다.
문화라는 코드를 통해 지역 발전도 꽤할 수 있다는 문화도시 구성은 분명히 필요한 것이다.
다른 국가들을 봐도 성공한 사례가 많이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자본주의와 시장경제 속에서 이득을 얻고자 하는 집단과 문화를 지키고 만들어 가고자 하는 집단들의 싸움이 이루어지고 있는게 현실인데
정부는 이번 손혜원 사건을 통해 진정한 상생을 위한 젠트리피케이션의 해결에 대한 의지는 없이 그저 정략적 싸움으로 누가 이득을 봤니 누가 이해충돌이니 투기냐 아니냐만 따지고 있다. 대전 동구를 기반으로 하는 이장우국회의원의 투기의혹 투기인지 아닌지를 떠나 왜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정작 문화를 일군 집단은 또다시 실망만 안고 문화지역을 떠나서 방황하게 되는가를 보다 심도 있게 살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한다.
이번에 정부는 전국 10개 지역을 새로운 문화도시 구성을 위해 1차 2000억 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총 30여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지정하여 육성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손혜원 사건과 같은 일이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할 의지가 없다면 단기간에는 성공한 것 같은 문화도시가 기존 여타 지역처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주객이전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문화도시를 주도하는 정부는 좀더 멀리 보고 계획을 진행 했으면 한다.
저자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대책으로 문화도시 구성을 위한 예산의 일부를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예술가 집단의 공간을 마련하여
그들이 주변 상권의 변화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 작업장, 공공 전시실, 등의 공간을 확보하는데 사용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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