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 로비에서, '수요브런치콘서트'

이광섭 승인 2024.12.19 23:05 | 최종 수정 2024.12.19 23:44 의견 0


매월 1, 3, 5 격주 수요일 정오 12시 대전광역시 로비에서 18일 올해 마지막 '수요브런치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클래식 '느루 앙상블' 공연으로 느루는 순 우리말로 오래토록 천천히 변함없이라는 뜻을 지닌 것으로 마지막 공연이 시청로비에 오래 남길 바라는 것 같았다.
이름과 걸맞게 청중들은 객석에 가득하고 서서 듣는 청중이 많이 있었다.

공연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눈, 꽃피는 날, 깊은 밤을 날아서, 나는 나비, Mr, 바람의 노래, Funiculi Funicula, Voltaren, Can't help falling in love을 열창했으며, 관중의 박수 앙코르에 응하였다.
테너 강승규, 바리톤 이현승, 조용대, 건반 이유림, 바이올린 양예은, 첼로 백민정이 느루 앙상블 팀원이다.

공연 이후 이현숙 대표는 "그동안 많은 관람과 마지막까지 큰 응원에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 말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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