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전인 '도시와 휴먼'은 대전예술가 집, 대전갤러리, 이공갤러와 특별전에서는 '신표현전'은 스페이스 테미,
'사진in사진'은 화니갤러리와 문화공간 주차, '해외협력전'은 우연갤러리와 아리아갤러리, '주제공모전'은 작은창큰풍경갤러리, '국내협력전'은 탄갤러리에서 전시 중이다. 무료관람으로 전시기간은 5일~15일까지이며,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중구 대흥동 대전예술가의 집에 참여작가 중 Weegee는 1930~40년대 미국 뉴욕 암흑가 촬영을 위해 경찰국의 무전을 감청하여 수사관보다 빠르게 도착,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Gohar Dachti는 전쟁으로 인해 버려진 건물에 자연(식물)이 구조물을 장악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영국작가 Oli Kellett은 2016년부터 5년간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교차로에서 일어나는 사색의 순간을 포착, 현대인의 고독함을 표현했다. 독일작가 Michael Wolf는 홍콩에 거주하며 도시건축물의 패턴과 공간구조를 특유의 시각으로 해석해 냈다.

대전예술가의집에는 위지(Weegee), 마이클 울프 (Estate of Michael Wolf), 피에르와 를로렌 (Pierre & Florent, 토비아스 티츠(Tobias Titz), 장 샤오(Zhang Xiao), 올리 켈렛(Oli Kellett), 줄리 흐르도바(Julie Hrudová), 하비에르 알바레즈(Javier Alvarez),신야 아리모토(Shinya Arimoto), 고하르 다시티(Gohar Dashti), 모르텐 앤더슨(Morten Andersen), 김승구, 박부곤 작가들이 참여했다.

'대전갤러리'에서 노기훈, 한효진 작가와 '이공갤러리'는 이동근, 김태동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