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원 큰마당 21일 오후 5시에 최나경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꿈의 날개를 펴다' 공연이 진행되었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11월에 창단되었다.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운영해왔다. 6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파트 교육과 합주, 음악캠프, 찾아가는 연주회 등 유익하고 다양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 위풍당당 행진곡 1번 D장조/엘가의 대표적인 행진곡으로, 당당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2). 카르멘 중 '하바네라'/오페라 카르멘 1막에서 카르멘이 부르는 대표적인 아리아다.
3).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한 교향적 환상곡이다.
4). 지고이네르바이젠 [플루티스트 최나경 헙연] /스페인 출신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사테가 집시 음악의 정서를 바탕으로 만든 대표적 기교곡이다.
5). 바람이 머무는 날 [풀루티스트 최나경 협연]/ Kazabue는 '바람피리'라는 뜻으로 일본 드라마 OST로 처음 발표된 곡이다.
6). 모음곡 '행성'/홀스트가 행성의 신화를 주제로 작곡한 모음곡 행성에서 이번 공연은 화성. 금성. 목성 세 악장을 연주한다.
7). 교향곡 9번 '신세계로 부터' 중 4악장/드보르자크가 미국 체류 시기의 인상을 바탕으로 완성한 교향곡 9번의 마지막 악장이다.
8). 캉캉/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중 등장하는 경쾌한 무곡이다.
협연자 풀루티스트 최나경은 대전성모초등학교, 줄리아드스클 음악대학원 졸업,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첫 여성. 동양인 관악기 수석),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우승, 미국 줄리아드 스클 100주년 기념 협연자 콩쿠르 우승을 했다.
음악감독 및 지휘자 김형수, 바이올린/이현정, 채소영, 운수지, 김보배, 비올라/박찬미, 박미경, 첼로/이우빈, 이형준, 콘트라베이스/윤성재, 플롯/변미형, 클라리넷/정수빈, 트럼펫/심 한, 타악기/김지향 음악강사이다.
피아노/임보영, 바이올린/신바다, 김다빈, 비올라/박 준, 오보에/김민채, 윤예민, 바순/박정은, 지태건, 호론/정준우, 송세율, 트럼본/채은지, 박성은 객원연주자이다.